해태htb "'영진 구론산 바몬드' 연매출 100억원 목표"

2016-08-10 16:28

[사진=해태htb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해태htb는 자양강장드링크 '영진 구론산 바몬드' 브랜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출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지난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 기존의 자양강장 드링크를 150㎖로 증량해 출시한 바 있다.

해태htb는 편의점, 할인점, 일반슈퍼 등 소매 채널 확대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인수 전 10억원 수준에 머물던 연 매출 규모가 2년여 만에 크게 증가해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자양강장 드링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태htb 오세준 마케터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 신규 TV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으며 향후 광고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