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韓 찾을 전망…'서울드라마어워즈' 해외 초청 스타 공개

2016-08-10 11:25

대만의 배우 겸 모델 왕대륙[사진=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다음 달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화려한 스타들이 서울을 찾을 전망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고대영)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 초청된 해외 셀러브리티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에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모두 265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2016'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역 왕대륙과 국내 작품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는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모두 11명의 해외 스타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찾는 배우 후지이 미나[사진=KWAVE 제공]


미국의 배우 겸 연극 연출가 션 리차드 듀레이크, 터키의 배우 겸 모델 부락 오씨빗, 싱가포르의 배우 레베카 림, 프랑스 배우 사미아 사시, 홍콩의 배우 겸 연출 겸 작가인 황추생, 카자흐스탄의 배우 아잣 세잇메토프, 호주의 배우-연출-작가인 미라 폴크스, 필리핀에서 배우 및 보델,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데니스 트릴리오, 베트남 배우 니아 프엉 첸 등이 이번 시상식에 초청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은 다음 달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