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 내달 분양
2016-08-09 11:06
서울 접근성 우수…전 가구 전용 74㎡ 이하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9월 총 1070가구 규모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에 전용면적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서울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유현초, 풍무초·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까지 차량으로 10분가량 소요된다.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은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3·4블록 사이에 축구장의 9배에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상품은 전 가구가 전용 74㎡ 이하로 구성됐다. 김포시의 경우 중소형 가구 비중이 전체의 24% 수준으로 매우 낮고,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한화건설 측은 예상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이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현재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 분양은 다음 달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시작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