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이성재, 맛과 멋을 아는 오너셰프로 변신
2016-08-10 01:01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은 현실을 비트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구성된 작품으로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이성재는 동네의 명물 ‘락 파스타’의 오너셰프 김락으로 분해 맛과 멋을 아는 섹시한 중년남자의 향기를 짙게 풍길 예정이다. 김락(이성재 분)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주방에서 항상 칼, 불, 시간과 싸우며 접시가 싹 비워질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셰프 중의 셰프. 그의 가게는 뛰어난 음식 맛은 물론 주방도, 홀도 모두 남자로 구성돼 언제나 여자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성재(김락 역)는 짧은 헤어스타일, 다년 간 프라이팬을 돌리며 자리 잡은 탄탄한 잔 근육, 과묵함 속에 숨겨진 자상함 등 김락 만이 어필할 수 있는 매력도 다져나가고 있다.
이성재는 “셰프라는 직업의 전문성을 위해 실제 셰프인 지인과 종사자 분들의 조언도 많이 구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배우면서 김락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또 김락이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면들도 많이 보일 수 있도록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