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는 전국 내일러 1000명을 초청한 '내일로 10주년 감사이벤트'를 12일 오후 2시부터 여수엑스포장 디지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발매량 7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코레일 전남본부에서 '내일러 여행1번지'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청춘 여행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치맥 페스티벌 입장권 1000장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를 통해 치러지는 장기자랑에서 우승한 참가자들에게는 호텔숙박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현장 즉석 추첨으로 한화 아쿠아리움 입장권, 여수해상케이블카입장권, 미남크루즈 승선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일로 여행1번지' 여수엑스포역은 매년 15만명의 내일러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10만여명의 청춘 여행객들이 다녀갈것으로 전망된다. 

조형익 코레일전남본부장은 "청춘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도록 열차 안전점검과 관광지 안전확보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13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여수 종포해양공원에서는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여수의 낭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세계적 수준의 불꽃쇼를 선보인다.
주요행사로 낭만버스킹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UCC 불꽃사진 콘테스트,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뮤지컬 불꽃쇼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과 조명, 레이저 쇼, 특수연출에 빛나는 ㈜한화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