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원 여름휴가 인기 절정
2016-08-08 11: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여름휴가철을 맞이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인기가 절정이다.
(재)군포문화재단은 “8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의 7~8월 하계휴가 기간 이용자가 8천여명에 육박하고, 군포시민 이용률이 80%에 이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련원이 이같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군포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청소년행사가 집중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야외물놀이장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농작물 수확체험 또한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군포시가 주최한 전국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청소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12일까지는 군포시청소년영어캠프가 열리고 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활동의 활발한 전개를 통해 7~8월 2개월간 수련원 이용객은 8천여명에 이를 전망이고, 이중 군포시민 이용률은 8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수련원 관계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모르는 군포시민은 손해”라며 “깨끗하고 친절하며, 주변 자연환경도 뛰어나고, 이용료도 저렴한 수련원에 많은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