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청소년 진로 도우미 대학생멘토 위촉

2016-07-29 10:32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군포진로센터)가 29일 대학생 멘토 25명을 새롭게 위촉해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군포진로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방’은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탐방하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고, 또한 대학생 멘토들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과에 대한 특강을 열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멘토들은 지난 28일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 멘토의 역할과 청소년들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교육받았으며, 앞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방’사업에 참여해 청소년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군포진로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생 멘토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