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다니엘 헤니 소속사 신예 '제로', 11일 전격 데뷔…솔로 뮤지션으로 새 도약
2016-08-08 07:5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제시가 소속된 혼성 힙합 그룹 '럭키 제이' 출신 '제이요'가 제로(JERO)’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11일 어반 알앤비 솔로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제로는 수현, 다니엘 헤니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소속 돼 있는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 후, 솔로 뮤지션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제로는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4’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각적인 콘셉트 사진들을 공개하며 데뷔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제로는 그동안 SNS 채널을 통해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어셔(Usher)’ 등 본인이 존경하는 알앤비 아티스트들을 거론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담아 ‘어반 알앤비(Urban R&B)’ 장르의 노래로 ‘어반 스웨그(Urban Swag)’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 바 있어, 음악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제로는 새 소속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알앤비,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와 댄스 그리고 패션 감각까지 남다른 제로에 대한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역시 한국 음악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알앤비 신성(晨星) 자리를 노리는 제로(JERO)는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