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팜-문화창조융합센터,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16-08-05 10:53
오는 9월 5일까지 개인·단체(기업) 대상 모집…총 상금 1500만원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가 스타트업 '플랫팜'(대표 이효섭)과 함께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이모티콘 분야 응모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플랫팜은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이모티콘 서비스 '모히톡'(mojitok)을 개발 중인 회사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히톡에 활용할 만한 이모티콘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 모히톡은 카카오톡, 라인 등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앱과 챗봇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텍스트메시지의 감정을 인식해 이모티콘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플랫팜은 모히톡 서비스와의 적합성, 활용도, 사용자 선호도 등을 평가해 △대상(1명) 1000만원 및 상장 △최우수상(1명) 300만원 및 상장 △우수상 (2명) 상금 각 100만원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모티콘 공모는 모히톡 누리집(www.mojitok.com/contest)에 게시된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전자우편(mojitok@platfarm.net)으로 신청서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문화창조융합센터 측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스타트업들이 협력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