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풍수해 및 폭염대비 현장점검 나서

2016-08-05 10:06
시흥시, 풍수해 및 폭염대비 현장점검 나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는 지난3일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노후저수지 및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에 나선 류호열 부시장은 물왕저수지를 찾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하류지역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꼼꼼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설관리주체(한국농어촌공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실시간으로 상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물왕1동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의 안부를 일일이 물으며 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또,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기 가동상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확인했다.
 

[.시흥시 풍수해 및 폭염대비 현장점검 나서]

 류호열 부시장은 “시흥시에 경로당 등 총 242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만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