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통합사례관리사가 복지허브화 시범 주민센터 업무 지원
2016-08-05 08:3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4동 등 지역 내 4개 주민센터가 복지허브화 선도 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사회복지분야 유경험자인 통합사례관리사를 지원, 전문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4일 부평구는 부평4동, 청천1동, 갈산2동, 삼산1동 등 4개 복지허브화 시범 동에 매주 1회 구청에서 근무하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파견, 통합사례관리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전산 기록 및 관리 교육 ▲상담기법 훈련 및 실습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 사례별 조치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합동으로 벌이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선도사업’은 일선 동 주민센터 등에 맞춤형 복지팀을 만들어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적합한 복지 행정을 펼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