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다크 섹시'의 절정…새 앨범 '하데스' 6인 6색 컴백 포토 공개
2016-08-05 08:3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스가 업그레이드 된 ‘다크 섹시미’로 역대급 컴백을 알렸다.
5일 0시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싱글 음반 ‘하데스(Hades)’의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6인 6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멤버 개인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단체 컷으로 ‘다크 섹시미’의 정점을 찍으며 대대적인 변신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역대급 변신을 장착한 빅스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백 포토에서 멤버들은 겹겹이 쌓아올린 의자와 마구 엉킨 가시덩굴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상징적 소재인 가시덩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암흑세계에 놓인 여섯 남자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개별로 공개된 포토에서 빅스는 6명 모두 숨이 막히는 섹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빈은 가장 먼저 공개된 멤버답게 단 한 장만으로도 폭발적인 매력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루즈핏 셔츠로 가슴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 파격 포즈로 팬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공개된 멤버 혁은 ‘다크 섹시’의 절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며 확 달라진 변신을 예고했다. 멤버 엔은 손에 새겨진 이블아이(Evil Eye)와 가시덩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으며, 매서운 눈빛을 강조한 클로즈업 컷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빅스는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인 ‘하데스’를 역대급 ‘다크 카리스마’로 표현하며 ‘대표 콘셉돌’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는 파격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백 포토를 공개한 빅스는 오는 12일 앨범 ‘하데스’를 출시하고, 오는 13일~14일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 무대에서 본격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