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우리이웃 찾기사업' 추진
2016-08-04 17: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이웃 찾기’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이웃 찾기’는 일반 가정과 접촉이 용이한 야쿠르트 배달사원들에게 위기에 처한 가정 발견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또 위기가정지원과 맞춤형 급여,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 등 시의 복지사업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이뤄지고 있다.
앞서 한국전력 단전반원, 경찰서 청문감사관, 우체국집배원, 도시가스검침원 등 총 12회에 걸쳐 4백명 가까운 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접촉에서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경우 동주민센터나 시·구청에 신고하게 되며, 시는 의뢰가구를 방문상담 및 조사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