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9월 8개도시 전국 투어 확정…울산 시작으로 광주 찍고 서울까지 1만 관객과 호흡

2016-08-05 00:04

가수 거미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거미가 8개 도시 전국 투어에 나선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연퀸’ 거미가 오는 9월 24일, 울산을 시작 대구, 창원, 수원, 대전, 광주, 전주, 서울까지 총 8개 도시 전국투어 'Feel the voice Season2(필 더 보이스 시즌 투)’에 돌입한다. 올해 초 5개 도시 전국 투어를 통해 1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던 거미가 올 연말,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 투어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는 그동안 거미가 무대에서 선보여 왔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푸르른 꽃 사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거미의 모습에 이번 전국 투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것.

관계자는 “지난 연말에 열었던 잠실 실내체육관 단독 콘서트와 올 초 5개 도시 전국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거미가 이번 8개 도시 전국 투어 개최로 또 한 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다양한 방송 활동은 물론 공연까지 이어가며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는 거미가 이번 투어를 통해 또 어떤 무대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거미의 전무후무 히트곡은 물론 예측불허 새로운 무대 등 거미만의 뮤직 스토리를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 ‘Feel the voice Season2’의 티켓 오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