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오사카 노선 증편 운항 실시
2016-08-04 15:46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이 여름 성수기 기간을 맞이해 증편 운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왕복기준으로 국내선(김포~제주) 일 34편, 오사카 노선 일 4편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달 말까지 약 한 달 간 인기노선인 국내선(김포~제주) 노선에 총 54편, 국제선(인천~오사카) 노선에 총 44편을 추가 증편하여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국내선, 국제선 노선의 탑승률이 각각 93%, 91%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증편 노선 중 인천~오사카 노선은 올 6월부터 티웨이항공과 코드쉐어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넓어진 항공편 시간 선택권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김포~양양 노선 운항을 통해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 및 중국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노이, 사이판노선의 연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