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매드클라운, '언프리티3' 출격…"'쇼미더머니'와 다른 박력 있어"

2016-08-04 10:24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는 길(왼쪽)과 매드클라운[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호흡을 맞춘 길과 매드클라운이 '언프리티 랩스타3'에도 함께 출연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3'에는 가수 길과 매드클라운이 출연한다.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진은 길이 프로듀싱하고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2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경쟁을 펼친다.

Mnet 관계자는 "길과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 콤비로 활약하며 '호랑나비', '비행소년', '도깨비' 등 여러 인기곡을 탄생시켰다. 이들이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또 한 번 뭉친 것이니만큼 환상적인 시너지와 음원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길은 "처음 섭외 요청이 들어왔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 실제로 래퍼들을 만나보니 '쇼미더머니5' 때와 또 다른 박력 있는 면모에 놀랐다"며 "피처링을 도와준 매드클라운과도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매드클라운은 "길 프로듀서와 이미 '쇼미더머니5'를 통해 여러 번 작업을 했기 때문에 피처링 제안이 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며 "'언프리티 랩스타3' 래퍼들이 가사를 쓰는 방식과 표현하는 부분에서 '쇼미더머니5' 래퍼들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번 곡에 에너지가 넘치는 '언프리티 랩스타3' 래퍼들의 면모가 잘 드러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길과 매드클라운이 출연하는 '언프리티 랩스타3'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