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도 경제통상진흥원 MOU

2016-08-04 09:09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 "탄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내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현혜순)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은 지난 3일 도내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과 사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기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 △도내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협약에 따라 두 기관 청사 내 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 안내 리플릿을 비치하고,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가족사랑의 날’ 홍보 방송을 도내 최초로 진흥원 청사 전체에 방송하는 등 ‘가족사랑의 날’ 실천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현혜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가족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문화가 보다 조성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