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리우올림픽 전 경기 실시간·VOD 서비스
2016-08-03 14:1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IP)TV인 B 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리우올림픽 전 경기를 실시간 및 다시보기(VOD)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B tv와 옥수수는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와 계약을 맺고 리우올림픽 전경기를 최신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 영상(하이라이트 및 클립)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옥수수는 매일 올림픽 VOD 영상을 이용하는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500MB SKT LTE 데이터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의 데이터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이벤트는 SKT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도 참여할 수 있고 당첨된 쿠폰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 B tv는 브라질과의 시차로 새벽에 주로 열리는 경기를 기다리면서 볼만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B tv 리우응원관’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어 최신 인기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가입자 중 추첨을통해 뽑힌 가입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B tv는 한국선수들의 메달획득 경기,올림픽 주요 하이라이트 등 눈길을 끌만한 영상을 VOD로 준비할 예정이며, 옥수수는 올림픽 전용 모바일 웹을 열어 대한민국 선수단 순위,경기 일정 등 올림픽 관련정보를 풍부하게 담아낸다.
특히 옥수수는 예능대세 김흥국, 인기 필라테스 강사인 방송인 양정원과 함께 전 국민 올림픽 응원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옥수수앱, 전용 모바일 웹 및 주요 모바일 웹에 응원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B tv와 옥수수가 제공하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와 VOD로 올림픽을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 집 안팎에서 B tv나 옥수수의 고화질로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