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외국인 학생 대상 ‘썸머 디지털 미디어 스쿨’ 개최
2016-08-03 09:53
미국과 대만 등 외국인 학생 대상 영상 제작 프로그램 운영
이번 행사에는 미국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ty(이하 NEIU) 학생 2명과 대만 곤산과기대학 학생 3명 등 총 외국인 학생 5명을 대상으로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썸머 스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시각통신디자인과와 스튜디오 아트 전공자로 △TV와 영화제작의 주요 개념과 대본 쓰기 △디지털 이미지 기술(4K UHD카메라 촬영) △고급편집 기술 △현장 녹음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Alec Douglas Thorsen(NEIU 2학년) 학생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설렌다. 한국영상대는 한국 최고의 영상콘텐츠 제작 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뛰어난 영상 제작 기술과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에는 현재 12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미국, 중국, 몽골, 필리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교육기관과 교류를 진행 중이다.”라며 “우리대학의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세계 여러 국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