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롯데문화재단과 MOU 체결…"안정적인 더블 콘서트 체제 구성"
2016-08-03 09:0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교향악단(사장 고세진)과 롯데문화재단(사장 한광규)이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상호간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KBS교향악단은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 우선 대관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KBS교향악단 측은 “매달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를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 전당 두 곳에서 연주하는 안정적인 더블 콘서트 체제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내년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기업음악회 등 총 11회 공연에 대해 우선대관협의를 마친 상태.
양사는 이외에도 홍보, 방송, 광고, SNS, 프로모션 등 교류 및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상호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성해 협력하는데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