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전·후면 엣지 디자인 적용 “그립감 향상”
2016-08-03 00: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전자가 3일 공개한 갤럭시노트7는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하좌우와 전후면이 대칭을 이루면서 물이 흐르듯 한 매끈함을 완성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메탈과 글라스를 단차 없이 매끄럽게 연결해 5.7인치의 대화면의 스마트포(패블릿) 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편안하게 들어오는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갤럭시노트7의 화면은 지난 노트4부터 적용한 5.7인치다. 쿼드HD 듀얼엣지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됐으며, 크기는 73.9(가로)×153.5(세로)×7.9mm(두께)다. 무게는 169g으로 갤럭시노트5의 171g보다 약간 가벼워졌다.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S7에 처음 적용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조명발’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셀피 촬영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