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원화장실 3곳 리모델링 완료
2016-08-02 08:59
1억8000만원 들여 중앙공원 2곳, 풍년골공원 1곳 공원화장실 개선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지역 내 공원화장실 3곳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는 1억8000만원을 들여 상당구 중앙공원(2곳)과 흥덕구 풍년골공원(1곳) 내 공원화장실 시설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화장실이 오래되고 천장에서 누수가 있는 등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남·여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 노후 천정, 칸막이 등을 교체하고 건물 외벽에 도색을 실시해 쾌적한 화장실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해마다 공원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깨끗한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안전한 공원화장실 이용을 위해 비상벨이 미설치된 지역 내 공원화장실에 대해 경찰서와 협의해 비상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