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K-백아연 입맞춘 '가지마', 2일 선공개…남녀 듀엣 열풍 잇는다

2016-08-01 15:07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PM JUN.K가 백아연과 함께 부른 한국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가지마'가 공개된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JUN.K(준케이)가 오는 9일 한국 첫 솔로 미니 앨범 'Mr. NO♡'를 발표하기에 앞서 백아연과 함께 부른 '가지마'를 2일 0시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공개되는 '가지마'는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에 수록됐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2011년 당시엔 JUN.K와 임정희가 호흡을 맞췄다. JUN.K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드라마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런 '가지마'가 이번엔 JUN.K와 백아연이 함께 하며 원곡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이어 올해 5월 '쏘쏘'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음원퀸'의 자리를 확고히 한 백아연이 함께한 만큼 가창력과 음색이 돋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되는 대목다. 또 최근까지 가요계에서 선풍을 일으켰던 남녀 듀엣 열풍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9일 공개되는 JUN.K 첫 한국 솔로 앨범 'Mr. NO♡'는 '프로듀서 아티스트' JUN. K가 직접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능력을 한껏 발휘한 앨범이다.

JUN. K는 출중한 악기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이를 이용 음악 전반을 자작하고 프로듀싱하는 능력으로 이미 뮤지션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2PM 활동으로 '미친거 아니야' '우리집' 등 다수의 곡을 작사-작곡-편곡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뽐냈으며, 이미 일본에서는 음악 평론가 등이 극찬할 정도로 뮤지션으로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