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일본 롯폰기힐즈 ‘서머 스테이션’ 참가

2016-08-01 14:1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일본 미디어 아사히TV가 주최하는 롯폰기힐즈 여름축제 ‘서머 스테이션‘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가 참여한 이번 ‘서머 스테이션’은 일본 5대 방송사 중 하나인 아사히TV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미디어 문화 축제로, 동경 최대의 번화가인 롯폰기힐즈에서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컴투스는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관람객들에게 ‘서머너즈 워’를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게임 시연 및 콘텐츠 소개는 물론,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길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설치해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휴대용 충전기, 부채, 스마트폰 홀더, 마우스 패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가 지난 달 말,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순위 7위, 구글플레이에서는 12위로 뛰어오르며 대중적 인기를 증명한 만큼, 축제 현장에서도 각지에서 참여한 관람객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현지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글로벌 톱클래스 RPG ‘서머너즈 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본뿐만 아니라 북미,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열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