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교류협력사업 추진 차 중국 훈춘시장 방문
2016-08-01 11: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우호협력 교류관계에 있는 중국 훈춘시 장길봉 시장 일행이 31일 광명시를 찾아 양 시장과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양 시는 지난 6월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KTX광명역을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하는데 공동노력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시장은 창조경제의 모델이자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안에서 장길봉 시장일행을 안내하면서, 관광과 인적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의향을 내비쳤다.
장길봉 훈춘시장도 “광명시의 발전된 모습에 놀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양 시가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훈춘시와 철도 인프라 구축 등 동북아지역의 관광과 물류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