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수장 주변 환경정비 깨끗한 물 공급

2016-07-31 07:30

▲청주시 상수도본부에서 정수장 잡초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는 7월 말부터 청주 지역 내 정수장 4개소(지북, 영운, 미원, 낭성)에 대해 잡초 및 잡목 제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수장 시설 관리의 일환으로 추석 전까지 2회에 걸쳐 약 50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는 폐쇄 절차 중인 영운정수장, 지북정수장을 대상지에 포함시켰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환경정비 사업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충 발생 억제로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