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수서·동탄·지제역사 임대매장 운영사업자 공모
2016-07-29 14:06
다음 달 28일까지 공모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수서·동탄·지제역 등 전용역사의 고객 편의를 위한 임대매장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대매장은 수서, 동탄, 지제 등 3개역의 맞이방, 승강장과 고속철도 수서역에서 지하철로 연결되는 환승통로를 포함한 총 1440㎡ 규모로, 위치는 이용객의 이동동선을 고려했다.
SR은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약국 및 전문 식당 등 다양한 업종 구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고속철도 수서역에서 지하철로 연결되는 환승 통로에는 이용객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매장을 배치했다.
김복환 대표이사는 "SRT 역사를 고객이 자유롭고 편하게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대매장에도 SR의 서비스 정신을 최대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SR 홈페이지나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