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박차...34개 신규 지정
2016-07-29 10:20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34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63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36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정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 경기도로부터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지원과 같은 재정지원과 노무관리·경영개선·마케팅 등의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개발, 기업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청소년경제교육센터협동조합 등 36개 기업에 5억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설픈연극마을과 ㈜그린바이오 등 34개 기업을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한편, 도는 내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인사노무 및 재정지원사업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