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힐 결승골’ 첼시, 리버풀 꺾었다...파리생제르맹 AC밀란도 승

2016-07-28 15:37

[케이힐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리버풀을 꺾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보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1-0으로 이겼다.

두터운 수비를 선보인 첼시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개리 케이힐의 결승 헤딩골을 잘 지켜냈다.

앞서 파리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에 3-1로 이겼다.

전반 2분 조나탄 이코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파리생제르맹 토마스 무니에르가 전반 35분과 40분 연속골을 넣은데 힘입어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나온 마르셀루의 페널티킥 골로 영패를 모면했다.

AC밀란은 바이에른 뮌헨과 3-3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