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 일자리 공동개발 다자간 업무협약
2016-07-28 09:55
-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도청,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 연계지역 맞춤형 신규 일자리 개발 사업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청,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지역 맞춤형일자리 공동 개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도내 장애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공동 개발하고, 장애학생 개인별 적성을 고려한 배치와 현장실습 중심의 사례관리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청소년 직업재활 복지-연계 시범사업 개발 추진 ▶장애인일자리분야 전문가 발굴 ▶기업체 협력을 통한 신규 일자리 확대 ▶신규 일자리 협의체 구성 ▶학생 선발 추천 ▶참여자 선정, 평가, 현장실습 운영 ▶취업 기회 확대 및 고용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지역 특성 맞춤 일자리가 개발됨으로써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직무 중심의 교내․외 현장실습 지원 등 사회적 자립을 위한 현장중심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