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샘과 손잡고 IoT 인테리어 시장 선도 나선다
2016-07-28 09:1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사물인터넷(IoT)와 가구, 인테리어를 결합한 IoT 인테리어 시장 개척에 나선다.
KT는 28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스마트 가구 및 인테리어 사업 공동 추진과 홈 IoT 대중화를 위해 ‘KT-한샘, 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홈 IoT가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홈 IoT 분야의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상호 필요한 분야의 교육, 기술 지원 및 시장 개척 등에 대한 협력이다.
또한 내 집 환경·안전 모니터링, 실시간 AS, 음성 인식 및 지능형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제품·서비스 공동 기획 및 연구 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진행한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가 보유한 IoT 기술 역량을 한샘이 생산하는 가구와 인테리어에 접목해 홈 IoT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샘과의 홈 IoT 사업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