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oT 국제표준 인증 'oneM2M', 'CoAP 프로토콜' 획득
2016-07-27 15:5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LG CNS(대표 김영섭)는 최근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국제표준 인증 ‘oneM2M’과 ‘CoAP 프로토콜’을 획득했다.
국제표준 인증 'oneM2M'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7개 국가표준화 단체가 참여해 2012년에 제정한 IoT 표준 규격으로, LG CNS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IoT 제품∙서비스를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LG CNS는 oneM2M 기반 IoT 플랫폼을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해 지난 1월 LG유플러스 손목형 웨어러블 키즈워치 '쥬니버토키'에 적용한 바 있다.
‘CoAP 프로토콜’ 인증은 항시 전원을 켜놓는 IoT 디바이스 특성을 고려해 낮은 전력으로도 IoT 제품간 통신이 가능하게 만든 IoT 기기 효율화 인증이다.
조인행 IoT사업담당 상무는 “자사의 IoT플랫폼이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IoT제품 간 호환성 확보는 물론, 저전력 디바이스로 실제 상용화를 앞당겨 IoT 시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