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래자연휴양림 4억원 들여 새단장
2016-07-27 15:14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교래자연휴양림이 새단장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사업비 총 4억원을 들여 교래자연휴양림 오름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휴양림 내 기반시설 및 환경, 숙박동 정비 등 3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에 대해 공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 숙박동 및 관리실 목재부분 오일스텐 작업 △시설물 외부 흙벽 보수 △매점 출입물 교체 △진입구간 보안등 및 가로등 설치 △야외시설 경관조명 설치 △취약지점 CCTV 설치 등 개선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교래자연휴양림은 지난 2011년 5월 개장 이후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숲길 2개소와 숙박시설,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4만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제주의 곶자왈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