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나는 흥도 끼도 없다" 망언 (해피투게더3)
2016-07-28 00:0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현아가 망언 종결자에 등극했다.
28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애서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최강 ‘흥신끼왕’ 현아-용준형-송원근-이수민-박승건이 출연한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얼굴을 볼 수 없는 가수 현아가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날 현아는 ‘패왕색’이라는 별명을 무색케하는 망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나는 흥도 끼도 없다”고 주장한 것. 이에 현장 모든 이들이 원성을 터뜨리자 현아는 “내가 말하면 깨는 스타일”이라며 과도하게 털털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아의 절친 용준형 역시 엉뚱한 예능감으로 관심을 모았다. 용준형은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은 “데뷔 8년차인데 엄마가 TV 좀 나오라고 해서 ‘해투’에 나왔다”며 ‘짐승돌’이라는 야성적인 닉네임에 걸맞지 않는 수줍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8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