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 개최
2016-07-27 11:15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 전문가토론과 질의응답 등 시민·전문가 등 각계각층 의견 수렴해 활성화계획에 반영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가 노후화된 창동·상계 지역을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시는 28~29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일차 공청회는 14시 30분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일차 공청회는 10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학계·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지난해 2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는 창동·상계 일대 총 97만㎡을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내용의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 했었다.
창동·상계 일대는 3월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이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일반지역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금년 2월 제1차 관문심사를 통과했다. 4월에는 2016년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일자리·문화 중심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지식형 R&D등 특화산업기반 조성을 통한 경제적 활력 창출’, ‘2만석 규모 아레나 유치를 통한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 26개의 세부사업 등 12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선정했다.
공청회는 △창동·상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및 방청석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토론은 조명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태원 광운대 교수, 신중경 세종대 교수, 양재섭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을 비롯해 구자훈 창동·상계 총괄코디네이터, 최정한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 정거택 동북권사업반장이 참석한다.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창동·상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인 후 관련 법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식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확정 및 고시·열람할 계획이다.
시는 28~29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일차 공청회는 14시 30분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일차 공청회는 10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학계·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지난해 2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는 창동·상계 일대 총 97만㎡을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내용의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 했었다.
창동·상계 일대는 3월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이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일반지역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금년 2월 제1차 관문심사를 통과했다. 4월에는 2016년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일자리·문화 중심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지식형 R&D등 특화산업기반 조성을 통한 경제적 활력 창출’, ‘2만석 규모 아레나 유치를 통한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 26개의 세부사업 등 12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선정했다.
공청회는 △창동·상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및 방청석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토론은 조명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태원 광운대 교수, 신중경 세종대 교수, 양재섭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을 비롯해 구자훈 창동·상계 총괄코디네이터, 최정한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 정거택 동북권사업반장이 참석한다.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창동·상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인 후 관련 법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식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확정 및 고시·열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