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한·중수교 24주년 기념 공예 교류전 전시
2016-07-26 14:0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한‧중 수교 24주년 공예 교류전 ‘후베이성(湖北省) 칠기공예-수원시 맥간공예’가 오는 2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후베이성문화청,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교류전은 중국 후베이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칠기예술작품과 수원의 맥간공예작품을 소개, 양국 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국 후베이미술관은 칠기문화의 전승과 현대 칠기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학술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는 ‘작은 등짐 광주리’와 ‘거인 과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25일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적 교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