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캠퍼스 동아리 IP 컨설팅 지원

2016-07-26 00:54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 우동경 팀장 미팅. [사진=경북지식재산센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특허청은 IP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소재 대학의 발명 동아리를 대상으로 IP 컨설팅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경북도내 10개 대학 22개 팀을 대상으로 우수캠퍼스 동아리의 창업 아이디어를 심의해 12개 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들 캠퍼스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발명이 특허로서 권리확보를 할 수 있도록 IP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에서는 시제품제작을 지원해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익 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지역 유관기관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이 지재권으로 보호받고 시제품제작까지 지원받아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