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미얀마 에덴그룹과 사업협력

2016-07-25 10:44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칫 카인 (Chit Khine) 미얀마 Eden그룹 회장이 양사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미얀마 에덴그룹(Eden Group)과 사업 협력에 나선다. 

25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최 회장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미얀마 5위 기업인 에덴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 및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한식당·호텔 사업, 주유소 운영 관련 협업, 철강 원자재 공급 확대, 기타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칫 카인 에덴그룹 회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에덴그룹은 1990년 건설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호텔·에너지·농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 미얀마에 불고 있는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금융업에 진출했으며 미얀마를 대표하는 종합유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얀마는 2011년 경제 자유화 조치 이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연평균 8%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5천300만명 규모의 내수시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춰 글로벌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는 2005년 철강재 수출을 통해 미얀마와 인연을 맺은 이래 2014년 SK그룹 최초로 양곤에 지사를 설립했다"며 "양사가 향후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한·미얀마 민간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