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 더 스테이지' PD "水夜 편성? '라디오스타' 잡겠다"
2016-07-22 15:40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힛 더 스테이지'가 수요일 밤을 평정할 수 있을까.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 제작 발표회에서 최정남 PD는 그간 Mnet에서 굵직한 프로그램을 잘 편성하지 않았던 수요일 오후 11시로 편성을 받은 데 대해 "'라디오스타'를 이겨보겠다는 마음으로 수요일 밤 11시로 들어왔다"고 답했다.
MC를 맡은 이수근은 "이 질문에 대해선 패스하겠다"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준 뒤 "어쨌든 우리의 목표가 확실하다는 뜻이다. 시청률이라는 숫자를 떠나서 볼거리, 재미거리 측면에서는 보장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힛 더 스테이지'는 K팝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