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초, 행복한 교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다스리기

2016-07-22 11:14

[덕정초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덕정초등학교(교장 선창술)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5주간 “행복한 교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다스리기'" 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지난해  마음다스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감정을 알고, 감정조절 방법을 익혀 실생활에서 제대로 감정을 나타내는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앎과 삶이 하나가 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색체심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미술치료기법과 학교의 특색활동인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통한 감수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이드 아웃' 영화를 도입하여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개개인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힘썼다.

선창술 교장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삶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조절하여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덕정초의 “행복한 교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다스리기'” 는 모든 교사들의 참여로 교육활동을 함께 공유하여 다양한 사례를 함께 나누고 학교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