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노조키메' 청불 등급 받을 수밖에 없던 '극한 공포' 예고편 공개

2016-07-22 08:50

[사진=영화 '노조키메'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노조키메’가 청소년 관람불가 예고편을 공개해 본격적인 관객 몰이에 나선다.

영화 ‘노조키메’(감독 미키 코이치로·수입 배급 브릿지웍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지 말아야 할 곳에 다녀온 후 틈과 구멍을 통해 보이는 ‘죽음을 부르는 눈’의 공포에 휩싸이는 ‘노조키메’ 괴담을 그렸다.

공포의 실체를 담은 청소년 관람불가 예고편은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공포의 강도’가 너무 높아 심의가 반려된 장면들이 삭제되지 않은 버전이다. 영화의 타이틀인 ‘노조키메는 ‘엿보는 눈’이라는 의미를 시각화한 갖가지 ‘눈’의 장면은 공포심을 자극하기에 지나치게 충분했던 것.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이번 예고편은 영화 ‘노조키메’의 공포 강도와 수위가 얼마나 높을지 짐작하게 한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섬뜩한 시선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정통 J-호러 ‘노조키메’는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