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휴가 떠난다...2주간 회의 중단
2016-07-20 11: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 사장단들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휴가를 떠난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 역시 2주간 중단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내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 사장단은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한국 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최근 한국경제의 흐름이 일본 경제와 비슷하다는 내용이었다"며 "어렵지만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