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데뷔 4주년을 맞은 크레용팝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크레용팝은 19일 크레용팝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4년간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가득 담은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율은 "벌써 4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국내 활동을 많이 못해서 하루 빨리 새 앨범을 들고 팬분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말했고, 엘린은 "팬분들이 있어서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팬분들과 그동안 추억을 많이 쌓아왔는데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미는 "팬분들이 저희한테 시상식을 열어주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감사하다. 팬분들에게 큰 힘을 받았다"고 함께 한 추억을 되돌아봤고, 초아는 "저희를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잘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과 활발히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새 앨범 작업 중이니까 곧 만나자"고 컴백을 예고했다. 웨이는 "팬카페 이름이 스케치북이다. 아무 것도 없는 스케치북이었는데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예쁘게 크레용팝이라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크레용팝은 한층 성숙한 매력과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8월 말 예고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 8월 말 완벽 업그레이드로 컴백을 선언한 크레용팝은 현재 새 앨범 녹음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