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셋째 임신설…크리스마스에 출산?

2016-07-19 17:20

[사진 = 케이트 미들턴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34)이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미국의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케이트 미들턴이 현재 임신 4개월이며, 오는 크리스마스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매거진을 통해 "케이트와 윌리엄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올해 90세를 맞아 아주 멋진 생일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다른 측근은 잡지를 통해 미들턴과 윌리엄 부부가 최소한  4명의 아이를 두길 원한다고 밝혔다.  "부부는 셋째 아이가 아들인지 딸이지 개의치 않는다.  두사람은 이미 아들 딸을 하나씩 두었기에 이번의 아이는 건강하기만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왕실은 이에 대해 공식 발표는 아직 하지 않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에 따르면 온라인뉴스 가십 캅은 미들턴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또한 OK매거진의 '케이트 미들턴이 100파운드 이하로 체중이 줄어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건강 루머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케이트, 윌리엄 부부는 아들 조지(2)와 딸 샬럿(1) 등 두아이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