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농장’ 등 6편, ‘5월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

2016-07-19 17:12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SBS-TV ‘TV 동물농장’ 등 총 6편의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TV 동물농장’ 외에 KBS-1TV ‘가정의 달 특집 5월 아이들’ 2부작과 KBS-월드라디오 ‘KBS 월드라디오 독일어 방송 방송개시 35주년 특별기획’,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YTN ‘YTN 국민신문고’, TBC 대구방송 ‘TBC 창사 21주년 특별기획- 무문관’ 2부작 등이 선정됐다.

부문별로 지상파TV에서 2개, 지상파라디오에서 1개, 뉴미디어에서 1개, 지역방송에서 2개가 뽑혔다.

방통심의위는 “앞으로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을 통해 좋은 방송프로그램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방송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 4개 부문의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심사를 거쳐 선정해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가 있는 시상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TV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의 불편한 진실 시작 화면.[사진= 방심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