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국선수트라이아웃 참가자 명단 변경...존슨·레더 포함

2016-07-19 11:44

[제스퍼 존슨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KBL 경력자인 제스퍼 존슨과 테렌스 레더가 또 한 번의 한국행을 꿈꾼다.

KBL은 18일(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트라이아웃 현장 등록을 마친 102명의 선수들 중 아몬 존슨, 프랭크 로빈슨, 제본셰퍼드, 데이비드 라우리 등 네 명의 선수는 트라이아웃 당일 현장에 출석하지 않아 제외됐다.

KBL은 “NBA 서머리그에 참가한 데빈 토마스와 존슨, 레더를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오는 21일 오전 2시 30분부터 라스베이거스 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행하는 드래프트 행사는 KB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