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신비하고 화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선눙자. [사진=신화통신]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위치한 생태관광지 선눙자(神農架) 자연보호구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40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등재자격 심사에서 선눙자가 세계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유구한 역사와 신비하고 화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선눙자는 1만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중국 최대 원시산림지역으로 꼽힌다. 이로써 중국은 총 50개 명승지(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 포함)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