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권진아&샘김이 '쇼미더머니'가 제패한 음원 차트를 두드리며 새롭게 1위 자리를 노렸다.

18일 오전 7시 기준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에서는 권진아&샘김의 '여기까지'가 1위에 올랐다.

'권진아 러브 샘김'은 안테나뮤직에서 첫 선을 보이는 '러브 안테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안테나뮤직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듀엣은 물론 안팎으로 교류를 확장해 앞으로 다양한 음악적 서사를 넘나들며 가요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러브 안테나 프로젝트'를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데 첫 시도인 권진아, 샘김이 근사하게 첫 테이프를 끊었다.

‘여기까지’는 또 한 번의 이별을 맞이하는 두 남녀의 대화로 시작되는 노래로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권진아와 소울풀한 샘김의 목소리가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와 어우러지면서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권진아와 샘김이 함께 작곡하고, 권진아와 유희열이 완성한 공감어린 가사는 권진아, 샘김의 극강 꿀조합에 힘입어 온 몸의 잠자던 연애세포를 깨울 팝 발라드 넘버로 완성됐다.

또 헤이즈의 'And July (Feat. DEAN & DJ Friz)'는 지니뮤직,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 6월 ‘셧 업 앤 그루브’에 이어 ‘앤 줄라이’로 다시 한 번 딘과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 비와이의 'Day Day'(Feat. 박재범)는 국내 최대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리바다에서는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 몽키3에서는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