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가 지난 11일 제22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박정옥 위원장, 임영란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13일까지 3일 동안 박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 상정안건은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및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마친 후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현액 12억 7179만원, 지출액 10억6372만원, 이월액 1억3016만원으로 집행잔액은 예산현액 대비 8.3%로 나타났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일부 과다 불용 문제는 결산 때마다 매년 지적받고 있다”며 “향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있어 보다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불용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