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표적 명소 여름 휴가철 행락질서유지 강화
2016-07-14 15: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양의 대표적 명소에 대한 여름 휴가철 행락질서유지가 강화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16일부터 내달 말까지 안양예술공원, 경인교대입구, 병목안계곡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질서유지를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
관할기관인 만안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체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을 위해 안양예술공원에는 탈의실과 샤워실을 새롭게 운영하되, 병목안계곡에는 약수터 한 곳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 기간에는 또 만안구와 용역계약을 맺은 만안모범운전자회·안양시새마을회·안양시자율방범연합대가 휴일동안 3개소 일대를 대상으로 교통질서를 담당하게 된다.